Obsidian 메모앱
기록은 남는 것이 아니라, 연결되는 것이다.

요즘 제가 가장 자주 켜는 앱이 있습니다. 바로 Obsidian 메모앱입니다.
처음엔 단순한 마크다운 메모앱인 줄 알았지만, 지금은 나의 하루, 생각, 글감, 기억의 흐름을 저장하는 진짜 지식 저장소가 되었습니다.
Obsidian 메모앱은 로컬 저장을 기반으로 한 연결형 노트 앱으로, 인터넷 없이도 안전하게 자료를 정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.
이 글은 Obsidian 메모앱의 보안성과 추천 설정법에 대해 소개합니다.
1. 왜 노트앱에 ‘보안’이 중요한가요?
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메모앱에 담습니다.
- 업무 중 메모한 기획안 아이디어
- 시험 준비 중 정리한 요약 노트
- 일상 속 민감한 개인정보, 감정 기록 등
이런 정보들이 서버 유출, 계정 해킹, 앱 서비스 종료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?
그래서, 요즘 가장 중요한 기준이 하나 생겼습니다:
“이 앱, 내 기록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나?”
2. Obsidian 메모앱 소개 – 로컬 저장 구조
“나만의 지식 네트워크를 만드는, 연결 기반 메모 앱”
- 기반: 마크다운 (.md)
- 저장: 로컬 저장 (클라우드 없어도 O)
- 핵심: 노트끼리 [[링크]]하고, #태그로 묶고, 그래프 뷰로 시각화
- 특징: 확장성과 자유도 (플러그인, 테마, 단축키 등)
🧭 Obsidian은 연결과 보안을 동시에 챙깁니다.
🔗 Obsidian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— 설치 파일과 주요 기능 소개를 확인할 수 있어요.
3. Obsidian 앱 보안의 핵심
- 클라우드 저장이 아님 →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하며, 노트는 전부 내 컴퓨터 안에 저장
- 암호화 설정 가능 → 암호화된 저장소 설정을 통해 2중 보호 가능
- 자가 백업 구조 → 외장하드, Git, Syncthing 등을 이용한 백업 시스템을 사용 가능
🔐 즉, 서버가 아니라 내 손 안에 기록이 있다는 것, Obsidian 메모앱은 로컬 저장 기반으로 보안에 강점이 있습니다.
이 점이 Obsidian을 “디지털 금고”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.
4. 비교: Notion, Evernote와 뭐가 다를까?
항목 | Notion | Evernote | Obsidian |
---|---|---|---|
저장 방식 | 클라우드 기반 | 클라우드 기반 | 로컬 기반 |
보안 관점 | 계정 해킹 위험 존재 | 서버 오류 이슈 종종 있음 | 인터넷 연결 불필요, 백업 선택 가능 |
링크 기능 | 가능하나 복잡함 | 다소 불편 | [[링크]] 문법으로 직관적 연결 |
확장성 | 강력하지만 폐쇄적 | 제한적 | 오픈된 플러그인 기반, 자유도 높음 |
사용자로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분은 ‘데이터 소유권’입니다.
옵시디언은 **“내가 쓰는 만큼 내 것이 되는 메모앱”**입니다.
이처럼 Obsidian은 클라우드 기반 앱과 다른 철학을 가진 메모앱입니다.
📚 옵시디언으로 지식 연결하기: 그래프 뷰 활용 예시 보기
5. 옵시디언 앱 추천 세팅
🔄 백업 방식
- Git 연동 (버전관리 + 클라우드 보관)
- 외장하드 주기적 백업
- Syncthing, Dropbox 등 로컬-로컬 간 자동 동기화
🧱 보안 강화 툴
- 암호화 전용 폴더 설정
- Keybase, Cryptomator, Veracrypt 등 활용
- Obsidian 플러그인 중 비밀번호 잠금 기능 활용
6. 옵시디언을 써보며 느낀 특별한 연결성
Obsidian 메모앱 사용자라면 그래프 뷰 기능을 꼭 활용해보자.
이 기능은 단순한 시각화가 아닌, ‘기억의 흐름’을 추적하고 연결해주는 도구입니다.
그래프 뷰를 열면 내 생각들이 점처럼 떠 있다. 그중 하나를 클릭하면, 잊고 있던 감정이나 사고의 잔상이 떠오릅니다.
“그때의 내가 떠오르는 경험”
[[무제 8]] → [[실시간 납부 내역]] → [[청약전략]]
그 점과 점 사이에 시간이 흐른 내 생각의 길이 있습니다.
그래프 뷰는 단순한 시각화가 아닌,
**“내가 무심코 쓴 글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었는지”**를 알려주는 지도.

7. 마무리 – 디지털 메모를 진짜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
지금 여러분의 노트앱은 얼마나 안전한가요?
- 단순한 메모 기능을 넘어,
- [[링크]] 기반으로 생각을 연결하고,
- 보안과 백업까지 스스로 통제 가능한 구조라면,
그건 더 이상 단순한 메모앱이 아닙니다.
옵시디언은 나만의 ‘디지털 자산금고’입니다.
💬
“기록은 남는 게 아니라, 흐름으로 돌아오는 것이다. Obsidian은 그걸 가능하게 해준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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